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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개막식이 지난 8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등 학회 회원, 공무원, 시의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서는 순천시 기획세션으로 ‘정원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 이어졌다.

먼저, 발표는 문경원 대전발전연구원의 ‘대전엑스포 사후활용 방안’과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성과 및 사후 활용방안’ 그리고 김선명 순천대학 교수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회의 사후활용 및 효과적 관리체계 방안‘ 발표 후 토론이 이뤄졌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될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월부터 학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167명이 5개 분과 26개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열악한 지방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게 된다.

둘째 날은 ‘지방분권의 주요 이슈들’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며, 마지막 날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 및 지역탐방’으로 마무리 한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학계 교수님들을 비롯한 전문기관 연구원과 사회단체 전문가들 1천8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자방자치가 시작 된지 20년이 채 안 되는 우리의 짧은 역사 속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찾는데 선두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