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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무인궤도차(PRT) 운행과 관련하여 차량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주)포스코에 통보하고 영업시운전과 준공에 앞서 교통안전검사 전문기관과 철도시설공단 전문가,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별 전문가들로 안전점검 자문단을 구성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천시와 (주) 포스코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4월 20 운행코자했던 무인궤도차(PRT)가 공사지연과 차량제작, 시운전 부족으로 인한 차량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4월초 운행을 연기했다.

▶ 8. 15 영업시운전을 실시 10월말 준공 예정

그동안 무인궤도차(PRT)가 운행되지 못한 것은 안전성이 확보된 차량이 절대 부족하여 승객을 태울 수가 없었지만 사업시행자인 (주)순천에코트랜스에서 조립이 완료된 무인궤도차(PRT)를 각 차량마다 1,000㎞ 이상 자체 시운전을 실시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차량을 점차 늘려가는 추세다.

현재 차량 조립과 시운전을 통해 영업시운전이 가능한 차량을 투입하여 오는 8월 15일경 운행을 시작으로 9월 중순께는 모든 차량을투입, 정원박람회 폐막일까지 무료로 영업시운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말 사업 준공과 관련하여 (주)순천에코트랜스에서 9월 말경 자체적인 제3자 안전인증을 거쳐 순천시에 사업 준공을 신청하면 시에서는 국내 최고의 교통안전검사 전문기관에 궤도사업 준공을 위한 안전검사를 의뢰하여 안전성이 인증되면 정상영업을 허가 할 방침이다.

▶ 협약서 변경 합의 다양한 박람회 성공 지원방안 마련

그동안 순천시 무인궤도차(PRT)사업 실시협약과 관련한 시민과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문제를 제기한 불합한 조항을 중심으로 (주)포스코와 협약서 변경을 위한 수차례 협상을 갖고 ”투자위험분담금“ 조항은 삭제하고 ”순천만 접근 단일화“와 ”순천만 접근구간 별도의 교통시설 설치불허“ 조항 등은 변경키로 (주)포스코와 최종 합의했다.

박람회 개막과 함께 무인궤도차(PRT)가 운행되지 못하여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과 시민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으며 정원박람회 성공의 걸림돌이 되었으나 (주)포스코와 정상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는 8월 15일경 무인궤도차 부분 운행시작으로 9월 중순에는 전체차량을 운행하여 정원박람회 마지막 2개월 동안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주)포스코에서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무인궤도차(PRT)를 이용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을 수송하지 못해 정원박람회조직위가 운행한 셔틀버스 비용을 부담키로 하고, 더 나아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무인궤도차(PRT)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주)포스코가 후원하는 에코지오 콘서트를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하여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박람회 성공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