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암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태권도축제인 제6회 국무총리기 태권도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유치부에서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겨루기(개인전)와 품새(가족, 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단체전), 종합시범(단체전), 격파(개인전) 등 5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주말인 10일에는 조례호수공원 광장에서 국내 최고의 태권도 프로팀 70여명이 고도의 종합시범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12년 8월 순천시태권도연합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 재중한인태권도협회 이우식회장을 비롯한 중국 청도시선수단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양국 간 태권도 우호협력교류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1천6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은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기인 태권도가 한 차원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크게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순천시에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에 전국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행사가 60여개 이상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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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