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도포
광양시보건소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관내 42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2,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사업은 어린이 충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알려진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초등학령기 어린이들에게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충치 예방을 위해 매년 1~2회 불소도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 4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도포를 만4~6세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10월~12월 말까지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어린이집의 참여로 취학 전 어린이의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2차로 관내 초등학교 29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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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7: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