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찾아가는%204주%20고혈압교실%20호응도%20높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1일 두원면 풍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4주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성고흥지사와 함께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 2회 고혈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으로 의료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며 인구 노령화에 따라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고혈압 교실은 군민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감소하고 고혈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능력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전문의사의 혈압약 복용교육을 시작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 예방교육과 운동 처방사의 노인체조와 스트레칭 교육, 영양사의 저염 시식회를 포함한 영양교육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진료소를 중심으로 4주 고혈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반주민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교육을 통한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