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_인문학으로광고하다

여수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20분 진남문예회관에서 카피라이터 ‘박웅현’씨를 초빙해 ‘답은 내 앞에 있다’라는 주제로 여수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박웅현 씨는 이번 강좌에서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눈앞에 있는 것들에 대한 존중과 현재 삶의 태도를 성찰하는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으로 광고계의 히트메이커로 주목받는 박웅현 씨는 현재 TBWA 코리아 전문 임원을 맡고 있으며,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년 멘토, 재능기부 활동을 병행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저서로는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