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팀 및 지자체팀 선수단 350명 참가
2013한국실업탁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여수 흥국체육관과 돌산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업팀과 각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등 선수단 350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단식 경기에 출전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상위권 랭크 선수에게는 예선 과정 없이 본선 토너먼트로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상은, 주세혁, 이상수, 양하은, 석하정 등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전국 탁구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 체육지원과 박철수 과장은 “전국규모 대회유치를 통해 탁구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잘 갖춰진 관광·체육 인프라와 숙박·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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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23: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