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 안전과 발전을위해 파수군으로 봉사를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 늘 훈훈하고 정겨움이 넘친다.

   그 중 한사람이 바로 도양읍 여성의용소방대장(노경자)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찾는 중 지난 11월에 자연 재해로인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태풍 피해를 기억하고 우리 지역에서 살고 있는 태풍피해 가족 5명에게 지난 12월 18일 도양읍사무소에서 사비로 쌀 25kg(약 3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일은 계기로 도양 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석운)에서는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