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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12월 24일 군산하 공무원들과 103개 자원봉사단체 등 670여명이 하나가 되어 4/4분기 「취약계층 사랑나눔」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고흥군은 2013年 1月부터 등록된 43개 자원봉사단체와 군인,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따뜻한 고흥만들기에 우리가 앞장서자’는 다짐에서 출발하여 매분기 실시, 지금까지 7,470여명의 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913가구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취약계층 사랑나눔」자원봉사 활동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등 88가구를 방문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사업 추진을 추진하였다.
동절기에 취약한 각종 화재발생 요인 제거, 수도 및 난방시설 동파예방, 전기제품 사용지도, 필요물품지원, 집안 및 냉장고 등 위생상태 점검과 아울러 겨울철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겨 올해의 마지막 자원봉사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훈훈하고 아릅답게 마무리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의 온기가 있다면 47년만의 최강한파라는 올겨울 추위마저도 꺾을 수 있을 것이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연말연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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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08: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