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2_지남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생태수도 순천시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인근 지역아동센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27일(1박 2일)까지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부 복권기금(영산강유역환경청 지원)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선을 타고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 등 철새 관찰과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참여자에게 자연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하였다.
※ ‘생태나누리’사업: 공적자금(복권기금)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금 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국립공원 등 생태우수지역의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생태복지사업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전년도에 신축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대강당에서의 단체놀이와 숙박시설을 이용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이 지리산 화엄사 ~ 연기암 구간 탐방로에서 정화활동, 산불예방캠페인, 그린포인트 캠페인 등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글로벌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생태나누리 참여자에게 지리산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인근 생태우수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환경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였으며, 금년에도 생태관광(생태나누리)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061-780-7700)나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투어 홈페이지(http://ecotour.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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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07: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