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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경로1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서 어르신들이 마땅히 쉴 공간이 없었던 장천동에 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돼 2일 조충훈 시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장천경로당은 시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지상1층 (방2, 거실1, 화장실2) 규모로 신축됐다.
장천동 바르게 살기위원장(위원장 차영두)은 TV 2대를 기증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장천경로당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국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운영하고 더불어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시장은 준공식에서 “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경로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순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9988쉼터 사업 추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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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