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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_자전거_자격시험
순천시는 지난 3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오천동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열었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 자전거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자격시험에는 2015년 시민 자전거교실 수료자 160여명 중 49명이 참가했다.
자격시험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관한 필기시험과 자전거로 코스를 주행하는 실기시험으로 치뤄졌다.
자격시험에 참여한 김씨는 “평소 자전거는 자동차라는 인식이 없어 안전불감증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자전거 수업을 받으면서 간단한 자전거 수리와 안전하게 타는 방법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좋았다, 그래서 자격시험까지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2014년부터 시행한 자격시험으로 지금까지 61명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 실시하는 자격증 시험으로, 순천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교통 법규를 숙지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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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