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담그기2
고흥 점암면 부녀회(회장 최춘자)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면 복지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매년 실시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39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든 400포기의 김장김치는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부녀회는 헌옷 판매 수입과 39개 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김장재료를 활용하였으며, 재료 손질부터 양념준비, 버무리는 작업까지 손수 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냈다.
황인곤 면장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고흥새마을정신실천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춘자 부녀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면 부녀회가 앞장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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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08: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