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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자문위원회(이하 여수시자문위원회)가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여수시자문위원회에서는 8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박람회 준비상황, 석창교차로공사, 이순신대교 개설공사 등 각종 SOC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고 있는 SNS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 시민 참여방안, 박람회 이후 지역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박원순 전 자문위원장(현 서울시장)의 뒤를 이어 김종빈 전 검찰총장이 2012세계박람회 여수시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오명 전 건국대학교 총장, 박영식 전 교육부장관 등을 추가로 자문위원으로 임명, 총 54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여수시자문위원회에 사회 저명인사와 대학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박람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박람회 준비 및 개최에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언론인, 전문기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출범한 이래 박람회를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