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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1일 재정관리 T/F 발족 회의를 갖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재정관리 T/F는 예산절감팀 16명, 세수확보팀 16명 32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족 회의에서는 재정관리 T/F 운영 방향과 팀별 연구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재정관리 T/F에서는 공공요금, 유사 중복된 행사 축제비, 민간이전 경비 등 예산 절감 방안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 누락세원, 신규세원 발굴, 체납액 정리방안 등 시 재정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오는 5월중 연구결과 중간 보고회를 갖고 부시장이 직접 활동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8월말 최종 연구결과 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는 과제별로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시행이 가능한 제안은 내년도 예산 편성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정관리 T/F는 한정된 재원과 관행적인 예산 운용으로는 날로 다양해지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재정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공시설물 전기료 요금제 변경,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당직근무 개선 등 23건 과제를 제안 연간 1억8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