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교통안전공사에서 지난달 말 발표한 201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2010년 59위에서 10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군을 대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등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그리고 보행자의 행태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하여 나온 결과로서, 2010년에 비해 더욱 강화된 기준이 적용 되었음에도 전라남도에서는 여수시와 고흥군이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교통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통한 안전띠 착용과 주민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