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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유형별 텃밭정원 지원 사업을 공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개인, 단체, 어린이집, 학교, 근교 농업인 등에게 텃밭정원을 보급해 도시민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소비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농산물의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원형태는 지원대상자별로 개인(공동주택 거주자)은 상자텃밭, 단체는 노지, 옥상, 상자텃밭, 민간분양을 위한 민영농장은 노지텃밭형태로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이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개인의 경우 공동주택의 참여 세대수/ 총 세대수, 단체와 민간분양은 사업 수행능력, 도시농업 파급효과, 조성면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후 사업 설명회를 거쳐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고시/공고,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통마당에 공지되었으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 도시농업담당(061-749-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박승조 농업정책과장)는 “유형별 텃밭정원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가족․이웃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어 훈훈한 사회 형성과 정원도시 순천의 텃밭정원 문화조성이 확산될 것이다”고 말하며, 텃밭원사업은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