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어교류문화원 오양심 초대 이사장 취임

외교부 산하 (사)아시아자유청년연맹(총재 안광양)은 지난 10월 12일 부설기관인,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초대 이사장에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을 임명했다. 국제언어교류문화원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고, 언어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오양심(국제언어교류문화원)초대 이사장은 그동안 건국대학교 통합논술 주임교수를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한글세계화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설립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고, 한글을 통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는데 이바지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이사장은 취임 후 인터뷰에서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운영에 대한 비젼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다음은 오 이사장의 취임식 전문이다.-
 
먼저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외교부 산하 (사)아시아자유청년연맹의 안광양총재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국어를 세계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목적 달성을 위해 수많은 날을 괴로워했으며, 가슴앓이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여러 전문인들과 함께, 한글로 유아유치원의 인성뿌리교육부터 프로잭트를 연구개발하여, 한글 세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글은 세계 언어학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세계 최고의 언어이며, 우리겨레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또한 한글(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70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는, 세계인이 인정한 세계의 문화유산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서문을 쓰신, 조선초기 학자인 정인지선생님은, 지혜로운 사람이면 한글(훈민정음)을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안에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글은 지구상에서 가장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글자입니다.

우리는 1초 스마트 IT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손바닥 안에서 지구촌과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빛의 속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식구들과도 한글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 지구촌 공용어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뜻 있는 분들과 함께, 한글로 문화 강국을 만드는 일과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교육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한국어 이슈와 글로벌 이슈(영어,중국어,일어)를 접목한 교육에 올인할 것입니다. 또한 한글로 문화선교활동과 한글세계여행학교 운영, 한글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한글전문지도사 양성 그리고 외국인지도자 유치 등에 힘쓸 것입니다.
  
국제언어교류문화원은 만남의 장소입니다. 조상님들께 물려받은 또한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한글로, 우리국민은 물론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소입니다. 우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오직 한글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며, 마음껏 나누어줍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