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 관광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에 대해 7월 23일부터 8월말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순천만, 낙안읍성 등 관광지와 청소골, 상사댐 주변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영업장의 위생상태 적정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실시여부, 관광객 상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지도를 하고 명백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 주변의 식품접객 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위생상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