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순회 검진에 나선다.

이번 순회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6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720명을 대상으로 결핵  X-선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상담과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 검진 결과 유증상자나 이상반응자는 추가로 PPD 반응 검사와 인터페론감마검사, 객담도말PCR검사를 실시 결핵환자를 확진 판정하게 된다.

시는 환자로 판정되면 보건소에 등록하고 입원비와 생계비를 지원 완치율을 높힐 예정이다.

순천시는 민간의료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순회 검진을 확대 결핵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