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곡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단장 이형선)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정의 뜻을 모은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중증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중증장애인 가정 총2세대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아동청소년 선도와 학교 앞 어린이 안전지킴이, 전통예절교육, 주차질서 계도 등 각종 선도, 계도활동을 365일 골목 곳곳에서 추진하여 생활환경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원박람회가 되도록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대에 알리며 정원박람회 숨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단장 이형선씨는 일회성 위문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