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 지역 기업체와 연계 나눔의 사랑을 펼쳤다.

이번 나눔의 사랑에는 성창 E&C(서면, 대표 김기영) 신입사원들이 참여 월등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 및 알콜중독으로 주거환경과 위생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 관리 대상자 2세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 주민의 나눔 사랑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오늘의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어려운 가정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후원과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의 신고도 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749-40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