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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 공무원들과 일부 주민들이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삼동에 따르면 주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욱), 통장협의회(회장 문남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대금),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주춘정), 체육회(회장 이찬기) 등 회원 100여명은 지난 1일 주삼동 대평마을 공동묘지 내 분묘 100여기에 대해 벌초를 실시했다.

이들은 해마다 주삼동 대평마을 공동묘지 중 연고자가 없거나 벌초가 어려운 이웃의 분묘를 벌초해 왔다.

김동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이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2012 여수세계 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써 지역사랑 실천과 자원봉사 활동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