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면장 이기철)은 지난 18일 관내 식당에서 노인일자리와 공공근로 참여자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 격려를 위해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단순히 도로변 잡초뽑기, 쓰레기 줍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올해 처음 개최된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및 외지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화사업 등의 일거리로 전환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주암천 뚝방길을 비롯한 10여개의 가로화단 유지 관리에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암 이미지를 제공해 왔다.   

이기철 주암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잘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