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12월 09일 순천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하고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밝고 건전한 사회 만들기’ 행사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60여명과 순천농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임직원 10여명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렌지색 손수건 나눔 캠페인을 통해 순천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손수건을 전달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광하 순천농업협동조합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오늘의 전국 제일의 순천시 농협으로 키워주셨던 주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고마움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행사에서는 세대 간 소통의 문을 열어 상호 존중하는 사회,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였으며, 임동규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인권침해사례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노인보호망 구축을 통해 밝고 건전한 농촌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렌지색 손수건 나눔 캠페인은 순천을 출발로 하여 전남 동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 할 계획이다.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 1577-1389 ’이며,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