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으로 출산 장려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기관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임산부 전용 주차장은 오는 4월까지 본청 주차장 등 공공시설, 산부인과 병원 45개소에 임신여성과 1년미만 유아 동반 여성들의 자가운전 차량 편의 제공을 위해 임산부 주차장 규격 심볼마크를 사용 제작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로 임산부들의 안전한 활동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행복한 아기, 아기가 편한 세상”의 슬로건을 내걸고 다자녀 출산 가정 격려, 건강한 출산을 위한 라마즈체조교실 운영, 태아 및 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유아 성장 경혈마사지&요가, 영양 플러스 사업,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등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출산장려 시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