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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6일『야외 영화 상영』과『음악동호인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은하수의 밤』을 처음 개최하여, 참여한 500여명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낮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은 저녁 7시 30분부터 ‘7080 통기타’공연과 ‘건축학개론’ 영화가 상영되는 문화회관에 찾아와 한여름 열대야를 잊고 아름다운 밤하늘 별들의 조명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단위로 공연과 영화 관람은 물론 야유회까지 즐길 수 있는『은하수의 밤』은 ‘눈과 귀는 영화로, 입은 음식으로 ’즐기는 주민들로 인해 모처럼 읍내 음식점들도 활기를 띄었다.

군 관계자는 “26일 첫 시작한 ‘은하수의 밤’ 행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비가 오면 김연수실에서 개최되니, 많은 군민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