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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8일 오전 8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단장, 관계공무원, 퇴임공무원(26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상반기 공무원 정년․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국민의례와 훈․포장 전수, 공로패 수여, 선물 증정,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년 넘게 나라와 국민, 특히,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퇴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예로운 퇴임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공무원은 4급 2명(박기성, 송인종), 5급 8명(허윤자, 김동진, 서만기, 신동선, 정충식, 양창승, 강상민, 이우룡), 6급 10명(이상실, 김철훈, 장선익, 김수경, 박석주, 이형주, 조기추, 유선자, 최현숙, 이규종), 7급 3명(김훈, 서양순, 조명석) 등  23명이며, 명예퇴임은 5급 1명(조동주), 7급 2명(강정옥, 오선록)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