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본격 가동,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에, 1차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조사를 마쳤고 현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관내 기업체, 병원, 기관, 직능단체, 학원 등에 홍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하여 지역 자원 개발과 나눔 실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칭 순천시재능기부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의료, 법률, 문화, 예술, 정신상담, 학습코칭 등 인적 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빈틈없는 보호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촘촘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후원 및 자원봉사,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749-40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