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90부자재%20거래시스템%20동부권업체%20교육(11.1)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광양국제원부자재수급지원센터와 공동으로 'e-MarketPlace시스템' 즉 전자무역중개거래시스템(gets)을 구축하고 거래 활성화 마켓팅 사업을 실시한다.

원부자재 수급 e-MarketPlace 구축 사업은 ‘2010년 국비 15억, 시비15억을 투입하여 지난 10월 9일 무역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는 온라인을 통한 무역이 연평균 약20% 급성장 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양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시는 성공적 비즈니스모델이 되도록 우선적으로 전액 중국자본이 투입된 국제건자재성을 외자 유치하여 이와 관련된 중국업체 200여개를 등록시켜 수․출입거래를 실시함으로써 수수료 징수를 통한 자립방안을 도출중이며, 더불어 자유무역지역 내 자체전시장을 마련,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운영되는 신뢰도가 높은 무역거래시스템 조성에 힘써 왔다.

건자재무역거래 시스템을 업체가 이용하게 되면 현 수급가격의 30% 원가절감과 원자재 수․공급관련 간접비 최소화, 유통구조(물류비 등)개선과 도매점 업체의 과점체제 하의 가격담합 위험성 등 수·공급시 급격한 가격 불안정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1일 광양 필레모 호텔에서 동부권업체(100여개 업체)에 구매방법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200여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1:1투자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체수급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 원부자재 수요업체가 가급적 많이 등록되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면서 국가간 치열한 자원확보 전쟁이라 칭하는 희유금속․신소재․세라믹 원료 등을 취급하는 소재(상품)거래소로 확대 하는 등 향후 계획도 설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로 원부자재수급센터 사업이 종료되면 기 구축된 무역거래시스템의 운영주체를 확정하고, 최소한의 운영인력을 확보한 후 거래실적 200억원을 목표로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통상분야 마켓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