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과 연계하여 참여아동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이용하며, 주요 내용은 사이언스 스쿨, 흙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홍보용 캐릭터시계 만들기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센터는 아이들의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센터에서 홈플러스를 오가는 차량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 교육·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