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책 한권 하나의 순천」과 관련 2013년 순천시민이 함께 읽을 한권의 책을 오는 30일까지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을 상대로 도서 추천을 받는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추천 도서는 쉽게 읽을 수 있고 토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 작가의 순수 창작 작품이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추천된 도서는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와 시민의견 수렴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13년도 순천시 선정도서로 최종 확정된다.
순천시는 2012년「책 한권 하나의 순천」도서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선정하여 강연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시 담당자는 2004년 처음 시작된 「책 한권 하나의 순천」은 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응집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읽고 감동 받은 책을 추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추천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 또는 우편 및 팩스(749-6958)로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749-69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04년 “등대”를 시작으로 2005년 “스무살어머니”, 2006년 “씨앗을지키는사람들”, 2007년 “연어”, 2008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009년 “나무”, 2010년 “재미”, 2011년 “삼십년 뒤에 쓰는 반성문” 2012년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순천시의 선정 도서로 선정되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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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2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