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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3일(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7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나눔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및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표창, 광양시 자원봉사 활동 상황보고, 축하공연(션샤인중창단), 어울림강좌(함평나르다예술단장 박행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2012년 나눔 실천의 봉사활동 사진을 행사장 입구에 전시하여 1년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및 재충전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는 이날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으로 자원봉사자 2명(제3기가족봉사단 윤영희, 나누리러브하우스 장은미)과 자원봉사 5개단체(유양기술(주)아우름봉사단, (주)두양전력봉사단, 포스코건설봉사단, 포스코엠텍봉사단)에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10년부터 3년째 실시되고 있는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에 올해 참여한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된 7개 봉사단체(119기적봉사단, 광양기업사랑나누기봉사단, 포공사랑나눔봉사단, 포스플레이트단비봉사단, 혁성봉사단, 디딤돌봉사단, 원창봉사단)를 시상했다.

한편,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2012년 10월말 40,869명(시 인구대비 27%)으로 시민 10명중 3명이 무한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중추도시로써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올해 20세이상 봉사활동 11,130명이 1인 25시간 금전으로 환산하면 23억원으로 광양시는 매년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로 복지예산 절감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제해결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