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왕조2동에서는 매월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왔던 향돈촌(대표 이용하)에서 식사를 대접한지 13회째 맞이하여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나이든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집에서 홀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점심 한끼 대접하고 싶어 시작하였던 일이 어느덧 1년이 지나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관내에서 태극기 할아버지로 불렀던 이인수 어르신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연말연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의 추위를 녹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왕조2동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적십자회비 등을 솔선수범하여 납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돕고자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12.13)를 통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