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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개장 16일째를 맞은 ‘어린이 날’에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1일 최고 입장객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정원박람회 누적관람객 또한 60만명을 넘어섰다.

가정의 달 5월 첫 주말을 맞은 정원박람회장은 상설 거리공연과 문화공연 외에도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정원박람회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별공연으로 ‘브레멘 음악대’와 ‘퍼니 밴드’ 그리고 기획 테마행사로 ‘순천정원 어린이를 찾아라’와 ‘어린이 발레단’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 날 특별이벤트 ‘에코지오 풍선배부’ 및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박람회 전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웃음꽃과 흥겨움이 넘쳐났다.

8일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가족이 참여하는 도전 100곡, 나도 가수다’, ‘효와 음악이 있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녹색의 잔디밭에서 구르고 뛰노는 아이들과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는

연인들, 정원박람회장이 도심 속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