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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청년회원들과 광림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깨끗한 연등천 가꾸기에 나섰다.

광림동에 따르면 여수시 광림 청년회원(회장 성학태)과 광림동 주민센터 직원(동장 김병완) 20명은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예취기 4대와 낫 등 장비를 동원해 진남문예회관 앞에서 진남초등학교 앞에 이르는 연등천 1.5㎞ 구간에서 풀베기 작업 등 연등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성학태 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조금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도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등천 가꾸기 운동 등 내고향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 청년회는 고향 선후배로 구성된 친교단체로 매년 깨끗한 연등천 가꾸기 운동과 어려운 가정 쌀 지원,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관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