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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 4기까지 지역을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 158명 배출 -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2. 17.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제4기 졸업식 및 제5기 입학식이 열렸다.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군내 농･축･어민, 유통, 서비스 등 각계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군민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4기까지 총 158명의 혁신리더가 배출되었으며, 지역발전의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졸업식을 가진 제4기는 지난해 3월 입학식을 갖고 전남대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으로 총 14차에 걸쳐 전국의 명강사 초청강연, 집합교육, 타 시군 및 해외 현장사례교육 등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실천운동’과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촌발전을 위해 혁신리더 양성대학 졸업생들과 입학생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혁신리더대학 졸업생들은 자체적으로 조성한 인터넷 카페모임, 농촌관광모임, 열대농업연구모임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양성 프로그램으로 정착, 살기 좋은 농촌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신입생은 다양한 연령층으로서 역대 최다인 5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귀농인, 전문농업인,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1년간 14차 학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